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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전투자] 내가 투자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후, 계좌의 어이없는 실수들이 사라졌다

  1. ' 왜 또 똑같은 실수를 할까 ?' 라는 자책의 끝에서 투자 초보 시절 , 제 계좌는 항상 ' 희망 고문 ' 의 연속이었습니다 . 급등하는 종목을 보면 " 지금 안 사면 기회를 놓칠 것 같다 " 는 공포 (FOMO) 에 휩싸여 고점에서 매수 버튼을 눌렀고 , 주가가 떨어지면 " 금방 반등하겠지 " 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물타기를 시작했습니다 . 결국 계좌는 파란 불로 가득 찼고 , 현금은 바닥이 났죠 . 가장 괴로웠던 건 손실액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. 분명히 지난번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똑같이 당했는데 , 왜 이번에도 똑같은 결정을 내렸는지 제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점입니다 . 감정은 휘발성이 강해서 하락장의 그 끔찍했던 공포도 장이 조금만 좋아지면 금세 잊힙니다 . 그리고 다시 탐욕에 눈이 멀어 무리한 베팅을 반복하죠 . 저는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' 투자 노트 ' 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.